미셸 오바마의 래퍼 변신 "대학 가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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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래퍼로 변신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칼리지유머'에는 미국 유명 코미디언 제이 파로아와 미셸 오바마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대학에 가자(Go to College)'는 제목의 이 뮤직비디오는 대학에 가야하는 이유를 랩으로 설명한다. 제이 파로아가 '영부인님 도와줘요(Help me out, FLOTUS)'라고 외치는 부분부터 등장한 미셸 여사는 "범죄와 싸우고 싶다면 대학에 가세요. 라임을 쓰고 싶다면 머리를 지식으로 채우세요. 가만히 잔디만 쳐다보겠다면 대학에 안가도 돼요.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대학에 가세요"라는 랩을 선보인다.

특히 미셸 오바마는 "시카고 남부에서는 내일 살아남기 위해 매일 야근을 해야 한다는 걸 모두 알지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랩에 담았다.

이 영상은 미국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대학 진학 캠페인(Better Make Room)'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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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앙일보
[영상=유튜브 CollegeHumor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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