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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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떠먹는 그릭요거트를 국내 처음 선보인 일동후디스가 이번엔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을 출시했다. 마시는 형태의 그릭요거트로 역시 국내 최초다.

‘영양을 농축한 건강 발효유’ 컨셉의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은 250ml의 1A 등급 저지방 우유를 1.6배 농축한 농후 발효유다. 항헬리코박터와 면역조절기능에서 특허 받은 유산균(Lactobacillus rhamnosus IDCC3201)를 비롯해 1500억 마리의 살아있는 유산균을 담았다. 안정제 같은 인공 첨가물은 넣지 않았다.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은 농축 원유와 살아있는 유산균만으로 발효해 진한 플레인과 과즙 및 과일을 넣어 상큼한 맛을 낸 레드자몽, 새콤한 레몬라임 등 3종이다.

마시는 그릭요거트는 숟가락 없이 즐길 수 있고, 운동 전후 빠르게 우유 250ml의 영양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개별발효해 우유를 그대로 농축했다.

▲ 일동후디스가 선보인 마시는 형태의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제품 3종.

미국 건강잡지 헬스(Health)지는 그릭요거트를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했다. 건강식, 아침대용식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체 요거트 시장의 52%를 넘어서고 있다. 2013년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조찬메뉴로 선택된 것은 물론 2015년 가을부터 미국 공립학교의 점심메뉴에 육류 대체식품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높아지는 그릭요거트의 인기에 떠먹는 발효유 외에도 드링킹 제품, 아이스크림, 뉴트리션바, 스낵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그릭요거트 시장은 더욱 성장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국내 최초 떠먹는 그릭요거트를 출시하고 현재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그릭요거트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마시는 그릭요거트 출시를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그릭요거트를 소비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300원(170ml/편의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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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jeong.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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