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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역 가까운 브랜드 대단지 … 일산의 새 랜드마크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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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분양되는 1802가구 규모의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나온다.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중산동 49-1 일대 도시개발사업지에서 분양하는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다.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지상 최고 3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98㎡형 1802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59㎡A타입 416가구, 59㎡B타입 25가구, 84㎡A타입 943가구, 84㎡B타입 261가구, 98㎡형 157가구 등이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단지여서 일산동구의 새 랜드마크(대표 건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역까지 40분 안 걸려

이 아파트는 경의중앙선 풍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40분 안에 갈 수 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고양나들목(IC)과 자유로, 제2자유로가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주변에 하늘초·모당초·안곡중·안곡고 등이 있고 일산 후곡학원가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 이마트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정발산역 중심상업지구가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롯데백화점·CGV·홈플러스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국대병원과 고양시립마두도서관, 애니골카페촌 등이 가깝다.

 인근에 정발산공원·일산문화공원·일산호수공원·하늘공원과 고봉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현재 개발 중인 일산 킨텍스와 한류월드 부지가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국제전시 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류월드(99만4000㎡) 개발사업과 킨텍스 지원단지(33만8000㎡)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까지 옛 테마파크 부지와 상업시설 부지 4만1000㎡ 등 33만여 ㎡에 콘텐트파크와 1500석 규모의 상설공연장, 국제적 한류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 K-컬처밸리를 조성한다.

 인근에 GTX킨텍스역(2022년 개통 예정)이 들어선다. 이 역이 개통되면 고양시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세계적 디자이너가 조경

현대산업개발은 단지 조경에 공을 많이 들였다. 세계적인 조경 디자이너인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조경 디자인을 설계했다.

주거 동을 2열로 배치해 동간 거리를 넓힐 계획이다. 단지 중앙엔 축구장 세 배 크기의 중앙광장과 스포츠·피트니스가든, 수변공간, 이벤트광장, 잔디마당 등을 조성한다.

전용 59㎡A타입은 판상형 3베이(방 둘과 거실 전면 배치)로, 84㎡A타입은 판상형 4베이(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로 각각 짓는다. 채광과 통풍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84㎡B타입은 타워형으로 설계하는 대신 내부 곳곳에 수납공간을 넉넉히 둔다. 98㎡형은 4베이, 4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골프존·피트니스존·GX룸·북카페·독서실·키즈클럽(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이를 통해 고급 주거단지 내에서 입주민 간 커뮤니티 형성에 유리하다”며 “가구 수가 많은 만큼 공동 관리비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89(지하철 3호선 마두역 인근)에서 27일 견본주택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1-969-9998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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