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민우, "'사랑일뿐이야' 25년전 노래라니…믿기 힘들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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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유희열 팀, 김민우의 '사랑일뿐야'…19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한 감성 발라드

2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유희열 팀의 슈가송은 김민우의 1990년도 데뷔곡 '사랑일뿐야'였다.

이날 슈가맨 공개에 앞서 김정민이 "같이 헤비메탈 록 밴드에서 활동했던 대학 후배, 저를 가요계에 데뷔할 수 있게 해 줬다"며 영상으로 그를 소개했다.

또 슈가맨 김민우가 '사랑일뿐야'를 열창하며 무대에 등장했고, 세대별 방청객이 고르게 그를 알아보며 열광했다. 이어 유희열이 "대한민국을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던 곡"이라고 소개했고, 김민우는 "너무 오랫만에 무대에 서 떨린다. 이 노래가 25년 된 노래"라고 전했다.

김민우의 1집 앨범 타이틀곡 '사랑일뿐야'는 당시 5주 연속 1위로 골든컵을 수상했고, 후속곡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같은 친구'가 잇따라 히트. 김민우는 당시 강력한 멜로디와 감성 충만한 미성으로 많은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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