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미싱코리아' 산다라박, 미스코리아 변신…"진짜인 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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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코리아` 산다라박 [사진 산다라박 SNS]

 
'미싱코리아' 산다라박, 순백의 웨딩드레스 '물오른 미모'

산다라박이 군인출신 미스코리아 여신으로 완벽 변신했다.

산다라박은 3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되는 KBS단막극 '미싱코리아-Missing Korea'에서 북한 미스코리아 대표 '리연화'로 출연했다.

첫 방송 전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화려한 미스코리아 복장을 한 냉미녀 모습의 사진을 공개, "미싱코리아 첫회가 드디어 나왔어요! 군인출신 리연화가 앞으로 무사히 미스꼬레아가 될수있을지... 같이 응원해주세요! 모니타요원들 소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프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미싱코리아'는 '제1회 남북 미스코리아 대회'에 개성공단 여공들이 북한 미스코리아 대표단과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리는 작품. 극중 산다라박은 군제대 후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여공 '리연화' 역을 맡아 딱딱하고 각잡힌 캐릭터에서 진정한 미스코리아 북측 대표로 거듭나기까지의 '분투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지난달 금강산에서 진행된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로 남과북의 뜨거웠던 만남이 있었던 후에 방송되는만큼 더욱 의미를 더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드라마의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남북출입사무소에서 협조하여 실제 촬영이 이루어진 만큼 드라마 '미싱코리아'가 주려는 남북통일에 대한 메시지에 완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싱코리아'는 KBS가 제작한 6부작 드라마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3일부터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 방영되며 KBS1TV에서는 13일(금) 자정에 방송된다.

'미싱코리아' 산다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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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코리아' 산다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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