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코스닥 690선 돌파 속 바이오株 소폭↑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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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닥은 690선을 돌파하며 10월의 마지막주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전 거래일보다 8.76포인트(1.28%) 상승한 690.73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과 중국발 경기부양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가 이어졌다.

바이오·제약 업종은 코스닥 상승률보단 적은 폭(0.67%)으로 상승했다. 전체 61종목 가운데 31종목이 상승하고, 29종목이 하락했다.

눈길을 끈 종목은 바이로메드와 젬백스였다. 이들은 각각 14.31%, 7.95% 급등했다.

동국제약(+4.91%), 셀루메드(+4.90%), 코오롱생명과학(+4.31%), 메타바이오메드(+4.30%) 등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나이벡(-3.75%), 이글벳(-3.67%), 테라젠이텍스(-3.57%), 펨트론(-3.50%), 에이티젠(-2.91%) 등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가운데는 셀트리온이 +0.26%로 소폭 상승했고, 메디톡스(+1.34%)와 코미팜(+0.72%), 휴온스(+3.73%), 씨젠(+0.65%) 등도 각각 5% 내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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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kim.jingu@jon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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