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중국에서 출연료 회당 1억원… "뭘 했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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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사진 추자현 웨이보]

추자현, 출연료가 회당 1억원? "중국에서 톱 여신"

배우 추자현의 중국 출연료가 화제다.

지난 7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홍수아는 중국 활동의 소감을 밝히며 "한국에서 활동할 때보다 3~4배 많은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자현에 비하면 나는 애기다. 추자현은 회당 1억 정도 받는다. 중국에서 톱, 여신이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초 방송된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에서는 추자현이 중국에서 배우로 성공한 비결에 대해 밝혔다.

추자현은 중국으로 진출한 이유에 대해 "내가 겸손한 게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내가 꾸준히 돈을 벌 수 있게끔 연기를 할 수 있게끔 꾸준히 들어오는 게 아니니깐 먹고 살기 막막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추자현은 "나는 항상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얘기한다. 난 다른 배우와 달리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어 초청받아서 중국 드라마를 찍은 경우가 아니다"며 "신인으로 캐스팅돼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는데 내가 이분들에게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추자현이 출연 작품 시청률로 대륙에서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26일 소속사에 따르면 추자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최후일전(最后一?)'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최고 수치까지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추자현[사진 추자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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