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카드, 소극장에서 만나는 '엘튼 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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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존. [사진 현대카드 제공]

세계적인 가수 엘튼 존(Elton John)이 국내 소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마지막 주 금요일(27일)에 문화공간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엘튼 존’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거장이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가진 예술가를 선별해 언더스테이지 무대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언더스테이지는 현대카드가 올 5월 서울 이태원에 세운 공연장이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엘튼 존은 그래미상을 포함해 오스카상 등 수많은 음악·예술 부분 상을 수상했다. 세계에서 2억50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형 공연장이 아닌 500명만 참석할 수 있는 소극장 규모에서 열린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엘튼 존 역시 신인 시절을 제외하고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거장의 음악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스탠딩으로 티켓 가격은 20만원이다. 티켓은 15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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