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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0:00 ~ 2024.04.19 12:2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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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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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GDP 대비 정부빚, 5년 뒤 60%…美·中 빚도 심각"

2024.04.18 16:43

공동관리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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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 빠진 '태영건설'에 1조 자본확충…'최대주주는 그대로'

2024.04.16 17:21

이자 부담과 집값 하락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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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버틴 영끌족의 눈물…“이자만 4000만원 냈는데 집값 계속 떨어져 1억 손해”

2024.04.11 00:10

(집값이 회복하지 않으면) 집을 보유하는 게 손해라,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지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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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버틴 영끌족의 눈물…“이자만 4000만원 냈는데 집값 계속 떨어져 1억 손해”

2024.04.11 00:10

총 1,884개

  • IMF의 경고 “한국 GDP 대비 정부 빚, 5년 뒤면 60%”

    IMF의 경고 “한국 GDP 대비 정부 빚, 5년 뒤면 60%”

    오는 2029년 한국의 경제 규모(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60%에 육박할 것이란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다. IMF는 17일(현지시간) ‘재정점검보고서’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을 포함한 37개 경제 선진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추정치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IMF 등 국제기구가 정부 간 부채를 비교할 때 D2를 활용한다 IMF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55.2%로 나타났다.

    2024.04.19 00:11

  • IMF “한국 GDP 대비 정부빚, 5년 뒤 60%…美·中 빚도 심각"

    IMF “한국 GDP 대비 정부빚, 5년 뒤 60%…美·中 빚도 심각"

    오는 2029년 한국의 경제 규모(국내총생산ㆍ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60%에 육박할 것이란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다. IMF는 17일(현지시간) ‘재정점검보고서’에서 한국과 미국·일본 등을 포함한 37개 경제 선진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추정치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IMF 등 국제기구가 정부 간 부채를 비교할 때 D2를 활용한다 IMF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55.2%로 나타났다.

    2024.04.18 16:43

  • ‘1400원 턱밑’ 원화값에 유학생 한숨…원자재 수입 기업도 타격

    ‘1400원 턱밑’ 원화값에 유학생 한숨…원자재 수입 기업도 타격

    박 대표는 "(패널 등) 수입 부품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원화로) 약 20만원에서 최근 24만원으로 뛰었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지난달 1달러당 1310원대에 주문을 해야 했는데, 버티다가 손실만 커졌다"고 토로한다. 원화값이 달러당 1400원 선 턱밑까지 요동치면서 환율에 민감한 기업과 유학생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유학생의 생활비는 물론, 수입 대금 결제를 앞둔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다.

    2024.04.17 00:10

  • '환율 쇼크'에 유학생·수입기업 울상, 달러예금은 차익실현

    '환율 쇼크'에 유학생·수입기업 울상, 달러예금은 차익실현

    박 대표는 "(패널 등) 수입 부품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원화로) 약 20만원에서 최근 24만원으로 뛰었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지난달 1달러당 1310원대에 주문을 해야 했는데, 버티다가 손실만 커졌다"고 토로한다. 원화값이 달러당 1400원 선 턱밑까지 요동치면서 환율에 민감한 기업과 유학생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딸을 미국으로 유학 보낸 직장인 이모(51)씨는 "작년 말엔 방값 포함해서 생활비로 매달 200만원을 달러로 바꿔서 송금했는데 최근에 환율과 미국 물가가 함께 뛰면서 250만원으로 늘었다"며 "원화값이 더 빠질까 봐 하루에도 몇번씩 환율을 검색하고 있다"고 했다.

    2024.04.16 18:27

  • 자본잠식 빠진 '태영건설'에 1조 자본확충…'최대주주는 그대로'

    자본잠식 빠진 '태영건설'에 1조 자본확충…'최대주주는 그대로'

    TY홀딩스 등 태영건설 대주주도 출자전환에 참여하면서 최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하는 게 과거 워크아웃과 차이점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개선계획 초안을 설명했다. 이번 기업개선계획은 1조원 상당의 자본확충에 태영건설의 대주주가 참여하는 게 눈에 띈다. 기업개선계획이 최종적으로 결의되면 한 달 이내에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공동관리절차에 들어간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태영건설은 대주주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면) 경영권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에 태영건설 살리기에 더 적극 나설 것"이라며 "더욱이 (자본확충에 대한) 채권단 부담도 줄어 정상화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4.04.16 17:21

  • 내일 태영건설 '정상화 방안' 윤곽…'출자전환·PF사업장' 쟁점

    내일 태영건설 '정상화 방안' 윤곽…'출자전환·PF사업장' 쟁점

    태영건설과 태영건설의 59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실사를 끝낸 뒤, 채권단 주도로 PF사업장 처리, 재무구조 개선, 유동성 조달 방안 등 기업을 살려내는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게 기업개선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태영건설의 PF사업장 처리 방안은 이르면 이달 말 금융당국이 내놓을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의 축소판이 될 수 있다. 이후 채권단 75% ‘찬성’으로 기업개선계획이 최종적으로 결의되면 한 달 이내에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공동관리절차에 들어간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태영건설은 지주사(TY홀딩스)가 대여한 4000억원과 채권단 채권 등 7000억원 정도를 출자 전환하면 자본잠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실사 결과도 특별한 쟁점이 나타나지 않아 정상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4.15 17:02

  • 한중일 동시 때렸다, 수퍼달러 되살린 미 물가

    11일 미국발 ‘물가 쇼크’에 불붙은 수퍼달러(달러 강세)가 아시아 외환시장을 기습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9.2원 내린(환율 상승) 1364.1원에 마감했다. 한국이 미국보다 금리인하 시기나 속도를 당기면 원화값 하락을 부추기고,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커질 수 있다.

    2024.04.12 00:12

  • '인플레 기습'…수퍼 달러에 ‘1달러=1364.1원, 17개월 만 최저

    '인플레 기습'…수퍼 달러에 ‘1달러=1364.1원, 17개월 만 최저

    11일 미국발 ‘물가 쇼크’에 불붙은 수퍼달러(달러 강세)가 아시아 외환시장을 기습했다. ‘강달러 압력에 원화값이 1380원까지 밀릴 수 있다’는 비관론과 ‘한국 수출 개선으로 점차 원화 강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낙관론이 엇갈린다.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지정학적 분쟁 등으로 국제 유가가 뛰면 물가를 더 자극할 수 있다"며 "적어도 상반기까진 강달러 타격으로 원화값은 1380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4.04.11 17:41

  • [속보] 달러 대비 원화값 1360원대로…1년 5개월만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11일 장중 1360원대로 떨어졌다.(환율은 상승) . 1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달러 대비 원화가치는 오전 9시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54.9원)보다 10.1원 내린 1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최저점으로 2022년 11월 10일(1378.5원)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다.

    2024.04.11 09:31

  • 3년 버틴 영끌족의 눈물…“이자만 4000만원 냈는데 집값 계속 떨어져 1억 손해”

    3년 버틴 영끌족의 눈물…“이자만 4000만원 냈는데 집값 계속 떨어져 1억 손해”

    상단 금리가 6%선을 넘어섰던 지난해 초(연 5.48~6.43%)와 비교하면 오름세가 한풀 꺾였지만, 연 4~5%대 금리는 여전히 높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요즘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한 달 평균 3만 건, 서울 아파트는 2000~3000건 거래돼 부동산 경기가 활황이었던 시기의 20~30% 수준에 불과하다"며 "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인하되고, 경기가 회복해야 집값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이주현 전문위원은 "현재 임의경매는 코로나19 직전 집을 샀다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렸다가 빚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로 넘어간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점차 코로나19 이후 집값이 정점에 달았을 때 무리하게 빚내서 집을 마련했던 영끌족의 주택도 지방을 중심으로 경매 시장에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11 00:10

  • "6.3억 급매물 나왔다고요?" 7억에 막차 탄 영끌족의 한숨

    "6.3억 급매물 나왔다고요?" 7억에 막차 탄 영끌족의 한숨

    예컨대 2022년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평균)은 11억5172만원에서 현재(지난 2월 기준) 10억5092만원으로 1억80만원 내렸다. 지난 1일 강남권 단지가 아파트값 고점(2022년 1월) 대비 7.6% 하락한 반면, 강북권 아파트값은 같은 기간 12.3% 급락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요즘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한 달 평균 3만 건, 서울 아파트는 2000~3000건 거래돼 부동산 경기가 활황이었던 시기의 20~30% 수준에 불과하다"며 "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인하하고, 경기가 회복해야 집값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4.10 16:06

  • 가계대출 누르자 기업대출 ‘풍선’…석달새 18조 늘었다

    가계대출 누르자 기업대출 ‘풍선’…석달새 18조 늘었다

    올해 들어 석 달 만에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이 18조원 가량 불어나면서 785조원을 넘어섰다.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시중은행은 기업대출로 방향을 틀어 대출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올해 먹거리는 기업대출밖에 없다"며 "(그러다 보니) 은행 간 금리 경쟁으로 ‘기업 모시기’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5 00:12

  • 더존비즈온, 네번째 인터넷 은행 설립 출사표

    더존비즈온은 이날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인 ‘더존뱅크(가칭)’를 세워 기업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은행에 필요한 기업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 신용평가모형 개발 역량도 확보해둔 상태다. 또 기업의 핵심 솔루션인 ERP와 그룹웨어 등을 중심으로 기업 자금흐름 정보, 데이터 검증장치, 내부통제 기능까지 활용하며 금융 혁신을 위한 기업 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2024.04.05 00:11

  • 인터넷은행 출사표 낸 더존비즈온, 주가 단숨에 21% 치솟아

    인터넷은행 출사표 낸 더존비즈온, 주가 단숨에 21% 치솟아

    더존비즈온은 이날 중소기업ㆍ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인 ‘더존뱅크(가칭)’를 세워 기업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소기업ㆍ소상공인 특화 은행에 필요한 기업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 신용평가모형 개발 역량도 확보해둔 상태다. 또 기업의 핵심 솔루션인 ERP와 그룹웨어 등을 중심으로 기업 자금흐름 정보, 데이터 검증장치, 내부통제 기능까지 활용하며 금융 혁신을 위한 기업 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2024.04.04 16:27

  • 석달 새 18조 뛴 기업대출…‘가계 빚’ 옥죈 풍선효과에 부실 우려

    석달 새 18조 뛴 기업대출…‘가계 빚’ 옥죈 풍선효과에 부실 우려

    5대 금융지주는 연초 정부의 ‘가계부처 현황 점검 회의’에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1.5~2% 수준에서 관리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대기업 대출은 같은 기간 0.38%에서 0.5%로, 중소기업 대출은 0.57%에서 0.64% 등 부실채권비율 모두 올랐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최근 기업들이 고금리와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돈을 벌어 이자를 못 갚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특히 은행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과도하게 대출을 늘리면 자산 건전성 우려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04 09:00

  • 한 달 만에 14조 빠져나갔다…'에브리싱 랠리'가 미운 이 상품

    한 달 만에 14조 빠져나갔다…'에브리싱 랠리'가 미운 이 상품

    최근 한 달 사이 정기예·적금에 14조원 넘는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2월 말(919조4705억)대비 한 달 만에 14조1712억원이 자취를 감췄다. 예테크족이 변심한 데는 갈수록 줄어드는 예금 이자(금리)와 달리 금과 비트코인은 물론 주식시장까지 들썩거리고 있어서다.

    2024.04.02 05:00

  • '에브리싱 랠리’에 예금 한달새 14조 감소…짐 싸는 '예테크족'

    '에브리싱 랠리’에 예금 한달새 14조 감소…짐 싸는 '예테크족'

    1일 국민ㆍ농협ㆍ신한ㆍ우리ㆍ하나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ㆍ적금(법인자금 포함)은 지난달 28일 기준 905조2993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등 주요국의 긴축 통화정책이 마무리되면서 투자자산 가격이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다. 익명을 요구한 은행권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일부 고객은) 정기예금 만기를 연장하지 않는 등 예금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다"며 "이들은 요즘 (정기예금 보다) 삼성전자 등 코스피 대장주나 금융주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게 수익률이 높다 보니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1 17:24

  • 어려움 겪는 중기·소상공인에 43조 푼다…PF엔 9조 신규 공급

    어려움 겪는 중기·소상공인에 43조 푼다…PF엔 9조 신규 공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안정화를 위해 우량 사업장 중심으로 9조원을 신규 공급한다. 기존 발표했던 기업금융 지원 방안에 속도를 내고, 1조원 상당의 소상공인 신규 보증과 은행권이 추가로 6000억 규모 민생금융을 지원하는 게 이번 방안의 핵심이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2024.03.27 17:30

  • 내달 아파트 잔금대출도 싼 이자로 갈아탄다

    다음 달 아파트 잔금 대출이 추가되고, 9월엔 시세가 확인되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 담보로 빌린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갈아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 말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아파트 주담대와 전세대출 등으로 대환대출의 서비스 대상을 늘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은행권 관계자는 "대부분 오피스텔과 연립 주택은 실시간으로 시세 파악이 어려워 실제 대상은 제한될 수 있다"며 "예컨대 현재 KB시세에선 총세대 수가 50세대를 넘는 주거용 오피스텔만 시세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27 00:11

  • 싼 대출로 갈아타기 쉬어진다...내주부터 온라인 서비스 확대

    싼 대출로 갈아타기 쉬어진다...내주부터 온라인 서비스 확대

    다음 달 아파트 잔금 대출이 추가되고, 9월엔 시세가 확인되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 담보로 빌린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갈아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 말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아파트 주담대와 전세대출 등으로 대환대출의 서비스 대상을 늘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은행권 관계자는 "대부분 오피스텔과 연립 주택은 실시간으로 시세 파악이 어려워 실제 대상은 제한될 수 있다"며 "예컨대 현재 KB시세에선 총세대 수가 50세대를 넘는 주거용 오피스텔만 시세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26 17:01

  • 중국 위안화, 4개월만에 최저치…내수 시장 부진 길어진 탓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5일 위안화는 중국 역내시장에서 연초(달러당 7.1132위안)보다 달러당 0.0983위안 하락한(환율은 상승) 7.2115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1~2월 외국인의 대중국 직접 투자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기 부진으로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7.3위안 선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특성상 당국 개입으로 작년 연저점을 뚫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3.26 00:11

  • '1달러=7.2위안'…위안화 약세에 '캐리 트레이드' 통화로 부각

    '1달러=7.2위안'…위안화 약세에 '캐리 트레이드' 통화로 부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5일 위안화는 중국 역내시장에서 연초(달러당 7.1132위안)보다 달러당 0.0983위안 하락한(환율은 상승) 7.2115위안에 거래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1~2월 외국인의 대중국 직접 투자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했다. WSJ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1973=100)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오후 4시 104.36을 나타냈다.

    2024.03.25 17:08

  • “빚 못 갚겠어요” 채무조정 신청, 1년새 4만건 늘었다

    이처럼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와 경기부진 파고에 빚을 못 갚고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의 채무조정을 신청한 차주가 최근 1년간 19만명에 이른다. 신청자는 신복위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신속(연체 30일 이하 대상)·사전(연체 31~89일 대상) 채무조정과 개인 워크아웃(연체 90일 이상), 그리고 2022년 10월 자영업자 대상으로 시행한 새출발기금을 통해 채무조정을 받길 원하는 차주들이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장기간 지속된 고금리와 경기부진으로 한동안 빚을 못 갚는 자영업자와 개인 차주가 늘 수 있다"며 "적어도 금리 인하로 대출 이자 부담이 낮아질 때까진 저소득·저신용 차주 대상으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3.22 00:12

  • "빚 못 갚겠다”…1년간 19만명 신복위 '채무조정' 신청했다

    "빚 못 갚겠다”…1년간 19만명 신복위 '채무조정' 신청했다

    이처럼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와 경기부진 파고에 빚을 못 갚고,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의 채무조정을 신청한 차주가 최근 1년간 19만명에 이른다. 21일 오기영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신복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최근 1년 동안 신복위의 채무조정 신청 건수는 18만9259건으로 나타났다. 19만 명에 육박하는 신청자는 신복위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신속(연체 30일 이하 대상)ㆍ사전(연체 31~89일 대상) 채무조정과 개인 워크아웃(연체 90일 이상), 그리고 2022년 10월 자영업자 대상으로 시행한 새출발기금을 통해 채무조정을 받길 원하는 차주들이다.

    2024.03.21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