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위원장 청년희망펀드 동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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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사진) 국민대통합위원장이 30일 신한은행 광화문 S 타워 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했다. 한 위원장은 “정부의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 이번 노사정 대타협의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노사정 대타협의 의미를 확산하고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펀드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시절인 1998년 제1기 노사정위원장을 맡아 노사정대타협을 도출했 다. 국민대통합위 관계자는 “기부액수를 비교하는 것은 좋지 않은 만큼 한 위원장 본인이 액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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