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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6월 18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자치 행정

부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환경운동연합 등과 함께 녹산·신평장림공단 일대 배출사업장 1백18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 단속에 나서 위반업체 15곳을 적발 했다고 17일 밝혔다.대기배출 시설을 신고하지 않은 한국동도공업·풍년농산·가락농협과 대기자가측정을 하지 않은 진흥자동차정비공업사 등은 시설 사용 중단과 함께 고발했다.폐기물 보관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은 성도운수·조광페인트·동일자동차정비 등 3곳은 과태료를 물렸다.

*** 지역 경제

부산은행은 16일 자회사인 부산신용정보(주)를 설립했다.부산은행이 자본금 30억원을 출자한 부산신용정보는 채권추심업무·신용조사 등 업무를 하게 된다.인력확보·전산설비 구축·본허가 획득 등을 마무리한 뒤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조직이 안정된 뒤에는 부산지역과 역외지역의 서민금융기관과 카드회사 등에 대한 채권 회수위임 영업도 계획이다.부산신용정보의 대표이사에는 이기주 전 부산은행 상무가 선임됐다.

*** 캠퍼스

동의대 호텔외식경영학과·관광경영학과 학생 등 44명은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태국 랑지대학에서 ‘해외 산학연계 프로그램 연수과정’을 밟는다.이들은 호텔 경영에 대한 이론 수업과 함께 태국 유명 호텔을 견학하고 실습을 하게 된다.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해외연수 준비를 해왔으며 대학에서는 1인당 1백만원씩의 연수비를 지원한다.이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취업을 위한 정보와 기술을 익히게 된다.

*** 해양 수산

통영시는 통영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굴· 멸치· 멍게· 우럭· 붕장어· 진주 등 6개 수산물을 통합 상징하는 공동브랜드를 개발,내달 첫선을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캐릭터전문업체의 자문과 시민여론을 거쳐 최근 ‘통영바다’ ‘명경해(明鏡海)’ ‘해(海)하랑’ 등 5개의 시안을 확정했으며 이 중 하나를 최종 선정해 이달말 특허청에 등록할 계획이다.시는 추석을 전후해 TV광고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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