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니콜, 데스노트게임에서 패배 …김숙 첫회 우승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박스 니콜 김숙 [사진 JTBC 박스 캡쳐]

박스 니콜 김숙

JTBC '박스' 첫 회 우승자는 김숙이었다.

9월 5일 첫 방송된 JTBC '박스'에서는 마지막 게임에서 니콜이 최종탈락하며 김숙이 첫 회 우승자로 등극했다.

'박스'는 인간의 7가지 감정 희로애락애오욕 중 '욕망(慾)'에 주목한 극한 밀실 서바이벌 버라이어티로, 박스 안에 갇힌 출연자들이 스스로 정한 룰에 따라 탈락자를 결정하는 포맷이다.

1회에는 토니안, 김풍, 정진운, 니콜, 오상진, 유상무, 장도연, 김숙, 한정수, 진이한, 이연이 출연해 천차만별의 욕망을 드러내며 승부를 펼쳤다.

마지막 게임은 탈락자들이 우승할 것 같은 사람을 팔로우해 자신의 위시 선물을 이전시킨 상황에서 누가 자신의 아래에 팔로우 됐는지를 맞추는 데스노트 게임이었다. 상대방을 선택한 탈락자를 많이 맞춰야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치열한 눈치싸움이 펼쳐졌지만 니콜은 자신을 택한 사람을 스스로 데스노트에 적으며 자멸했다. 니콜은 진이한이 자신을 선택했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 김숙은 자신에게 팔로우 된 정진운 한정수의 상품까지 지켜내며 '박스' 첫 회 우승자로 등극할 수 있었다.

박스 니콜 김숙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박스 니콜 김숙 [사진 JTBC 박스 캡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