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다솜 망가진 덕분에 시청률은 쑥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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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래몽래인 제공]

여자 주인공 오인영 역을 맡은 다솜은 몸싸움과 방귀를 불사한 제대로 망가지는 연기로 웃음 폭탄을 날리고 있다.

다솜이 연기하는 오인영은 무식해서 더 용감한 천방지축 캐릭터. 인기 없는 걸그룹 멤버로 재기를 꿈꾸며 예능프로그램인 '며느리 체험'에 출연, 이 과정에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가짜 며느리가 됐다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다솜, 류수영 사진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며느리 체험' 방송을 찍기 위해 시골로 향하던 중 오인영이 날씬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변비약을 먹은 탓에 계속해서 방귀를 뀌는 모습이 방송됐다.

오인영은 휴게소 화장실에 나온 후 차명석의 차를 자신의 차로 오해해 뒷자석에 탄 뒤 방귀를 꼈다. 뒤따라 탄 차명석은 고약한 냄새에 경악했고, 오인영은 차명석을 발견한 뒤 놀라 도망쳤다.

이후 차명석은 차에 밴 냄새를 빼며 주변 사람들에게 오해를 샀고 악연의 첫 만남이 그려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7일 첫 방송 된 '별난 며느리'는 시청률 6%를 기록하며 11일 종영한 '너를 기억해'가 기록한 5.1%보다 0.9% 올랐다.

'별난며느리'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별난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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