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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주류광고 모델 발탁…치어리더 중 수입 1위 '역대급'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박기량, 주류광고 모델 발탁…치어리더 중 수입 1위 '역대급'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치어리더 박기량(23)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박기량을 비롯해 지석진, 조여정, 장수원, 클라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주류광고의 모델로 발탁된 치어리더 박기량은 자신의 수입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MC들이 "치어리더 중 수입 1위인가?"라고 묻자 박기량은 "치어리더 역사상"이라며, "올해로 따졌을 땐 제일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박기량은 "'해피투게더3' 출연 후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면서 "전에는 수입이 많지 않았다. 카드 값을 내기 위해 부모님께 돈을 빌릴 정도였지만, '해투3' 출연 후 주류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박기량은 이어 "(덕분에)할머니와 아빠 엄마께 백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가방도 사드렸다"며 말했고, "그런데 초반부터 너무 세게 한 것 같다. 이제 드릴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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