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WBA에 3-0으로 완승! 그 중심엔 야야 투레가 …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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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맨시티, WBA에 3-0으로 완승! 그 중심엔 야야 투레가 … 

맨체스터 시티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챙겼다.

맨시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에 위치한 허손스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야야 투레의 활약을 앞세워 3-0 완승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3점(골득실 +3)을 기록, 골득실에서 가장 앞서 리그 1위로 등극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최하위인 20위로 처졌다.

이날 맨시티는 압도적인 경기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맨시티는 총 19개의 슈팅을 퍼부었다. 볼 점유율에서도 61.6%로 앞섰다. 반면 웨스트 브로미치는 슈팅 9개, 볼 점유율 38.4%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전반 8분 투레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상대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 있던 투레는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나바스의 땅볼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승부의 균형을 무너트렸다.

투레는 전반 23분에도 페널티박스 아크 안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후반 13분 다비드 실바의 코너킥을 빈센트 콤파니가 헤딩 슈팅으로 때려내며 승점을 추가했다.

0-3으로 몰리자 웨스트 브로미치는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다. 그러나 맨시티의 두터운 수비와 조 하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결국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0-3 패배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한편 맨시티의 '신입생' 라힘 스털링은 선발 출장했지만 공격에 부진했고 후반 28분 사미 나스리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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