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정사장 속이기 작전 돌입한 태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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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JTBC 드라마 ‘라스트’에서는 태호(윤계상 분·사진 왼쪽)와 일당들이 정사장(이도경 분)을 속이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앞서 태호는 정사장을 처리하려다 실패하고 큰 상처를 입은 바 있다.

 태호는 작전을 바꿔 가짜 회사 ‘NS그린테크’를 설립하고 조회장(정종준 분)과 해진(공형진 분)을 앞세워 정사장에게 접근한다. 정사장은 불법 도박장에서 만난 해진에게 가짜 회사의 기밀 서류를 판돈으로 받게 된다. 서류를 살펴본 정사장은 큰 돈이 되는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태호 일당이 던진 미끼를 덥석 문다.

 태호는 작전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하 조직의 1인자인 곽흥삼(이범수 분)에게 정사장에 대해 보고한다. 하지만 보고를 받던 곽흥삼은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 곽흥삼은 정사장이 한중그룹 강세훈 실장(이용우 분)에게 건달들을 보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누군가에게 다급히 전화를 건다. 평소답지 않은 곽흥삼의 다급한 목소리에 태호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직감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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