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인공 뇌사 수술 고백···" 17살 때 버스에 치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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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수술 고백 [사진 치타 SNS]

'치타 인공 뇌사 수술 고백'

래퍼 치타의 안타까운 과거사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치타는 지난 3월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해 과거 인공뇌사 수술을 받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당시 치타는 "17살 때 버스에 치여 실려갔다. 2차 수술과 인공 뇌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2차 수술은 살 확률이 높지만 장애를 갖게 되고 인공 뇌사는 장애를 안 가지고 살아날 확률이 있다고 했다"라며 "부모님이 살아나기 훨씬 힘든 인공 뇌사를 선택하셨다"고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치타는 "부모님은 내가 음악을 못 하는걸 죽기보다 싫어할 거란 걸 아셨다. 이번 곡은 코마 상태에 있을 때부터 살아나기까지 겪었던 내용이 담겨 있는 곡"이라며 "나만 아는 걸 표현하기 힘든데 언젠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인공 뇌사 수술이란 심장을 뺀 몸 전체를 마취시키는 수술로 생존 확률이 매우 낮은 위험한 수술이다.
치타 인공 뇌사 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치타 인공 뇌사 수술, 부모님 정말 힘드셨겠다", "치타 인공 뇌사 수술, 이제라도 건강해서 천만다행", "인공 뇌사 수술 무섭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치타 인공 뇌사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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