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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골계 삼계탕, 남원 추어탕 … 더위 잡는 국산 보양식 한 봉에 담았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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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농마드에서 판매하는 삼계탕과 추어탕은 레토르트 식품이다. 포장만 뜯어 바로 끓여 먹으면 된다. [사진 농마드]

여름이 절정을 맞고 있다. 오늘이 중복이다. 다들 지쳐 헉헉댄다. 그래서 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농마드’가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 기획으로 더위를 극복할 보양식을 골라봤다.

 100% 국내산 재료만으로 만든 건강 먹거리다. “이거 혹시 중국산 아냐?”하면서 찜찜해 할 필요가 없다.

 보양식의 대표주자는 삼계탕이다. 농마드에선 일반 육계가 아니라 뼈까지 새카만 오골계와 신토불이 토종닭을 준비했다. 오골계 삼계탕은 임금님 진상품이었다. 찹쌀과 수삼, 통마늘, 대추를 넣고 푹 고아 구수한 국물 맛이 진국이다. 뼈까지 씹어 먹어도 된다. 오골계는 일반 닭보다 리놀레산 성분이 20배 이상 많아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고 DHA와 메티오닌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와 임산부에게도 좋다.

 토종닭 삼계탕은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전통 품종을 복원해 낸 ‘우리맛닭’을 사용한다. ‘우리맛닭’은 일반 육계보다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18배 이상 많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이 쫄깃하며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농마드’에서 판매하는 삼계탕의 토종닭들은 경기도 파주에서 홍삼과 한방약재를 먹여 키웠다.

 삼계탕·보신탕과 함께 여름철 3대 보양식으로 꼽히는 추어탕.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스태미나 원조 식품이다. 추어탕의 고장 남원에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다. 국물 맛을 결정짓는 된장은 메주를 띄워 만든 재래식 된장을 썼다. 상품은 두 종류다. 미꾸리를 사용한 ‘남원 미꾸리 추어탕’과 미꾸라지를 사용한 ‘지리산 남원 추어탕’이 있다.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이 풍부한 추어탕은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 변비 해소에 효과가 탁월하다. 기호에 따라 부추나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도 좋다.

 농마드에서 판매하는 삼계탕과 추어탕은 레토르트 식품이다. 조리가 필요없이 포장만 뜯어 바로 끓여 먹으면 된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공장들에서 멸균 처리 방식으로 생산되니 위생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완도 전복은 특가 행사 중이다.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2만원대 실속형으로 구성했다. 산지 완도에서 아이스박스 안에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된 전복들이 살아있는 상태로 배송된다. ‘바다의 웅담’이란 별명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회로 먹거나, 살짝 데쳐 버터에 볶거나, 삼계탕에 함께 넣어 먹어도 좋다.

 인터넷 주소창 혹은 포털 사이트에 ‘농마드’를 검색해 들어오시면 구입 가능하다. 온라인이 불편한 고객은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문의 02-2108-3410.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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