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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br> 둥구나무집 - 색감에 반하고 맛에 반하는 상차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둥구나무집

상 호 둥구나무집(사당점·한식)
개 업 2005년
주 소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 5-1(우성타운 8층)
전 화 02-525-0980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큰명절

한 줄 평
약선 돌솥밥이 밥맛과 약효를 자연스럽게 살려내 말 그대로 약이 되는 밥을 차려낸다.

소 개

둥구나무집의 본래 이름은 약선한식등구나무다. 2005년 관악구 신림동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개업 5년째 되던 2010년 세계미식양생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고, 2013년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에서는 약선요리 부분 금상을 획득했다. 연이은 입상으로 찾는 사람이 늘어나자, 발길이 편한 지하철 4호선 사당역 13번과 14번 출구가 이어지는 빌딩에 직영점을 냈다.

메뉴는 약선 한식이다. 한방에 근거한 9가지 기능성 곡물과 약재를 밥에 얹어 지은 돌솥밥을 코스요리 형태로 차려낸다. 핵심은 9가지 곡물을 얹어 지은 돌솥밥이다. 한방 처방에 기초한 만큼 밥을 짓는 과정이 약을 달이듯이 정성이 들어간다. 밥물은 지장수를 만들어 사용하고, 참숯과 해조류인 함초를 얹어 곡물의 냄새를 말끔히 가라앉힌다.

모든 밥은 5명이든 10명이든 취향대로 주문을 받아 즉석에서 지어준다. 유근피현미밥·율무검은콩밥·표고버섯밥·돼지감자잡곡밥·쑥완두콩밥·견과류밥·메밀잡곡강황밥·연근우엉차자밥·녹두밥 등 9가지 밥이 있는데, 어느 것이든 정확하게 뜸이 든 폭신한 돌솥밥으로 상에 오른다. 여기에 4~5가지의 밑반찬과 계절에 따른 5가지 일품 요리가 코스요리 형태로 나온다. 일품 메뉴로 나오는 도토리묵무침·백초효소복껍질무침·산약초효소불고기냉채·한우약선불고기·약선전복갈비찜도 주인이 직접 만든 효소 조미료를 사용해 뒷맛이 각별하다.

메뉴 :
약선돌솥밥정식 2만8000원부터, 산채비빔밥 9000원, 안주 메뉴 1만~4만5000원, 점심특선 돌솥밥정식 1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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