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유전2곳 발견|코데코사, 자바해서 첫유전 3배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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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인도네시아에서 유전개발을하고있는 한국의 코데코사가 마두라섬 북쪽 자바해에서 2개의 새로운 유전과 2개의천연가스지대를 발견, 탐사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이에대한 평가정 시추를 할 예정이다.
코데코사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폐르타미나사가 지난9월 공동탐사한 새 유전은 지질구조상으로 보아 코데코사가 현재 생산시설중인 KE-2유전 (전체매장량 1억1천만배럴, 가채매장량 2천2백만배럴)의 3배에 이르는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폐르타미나사측은 25일 탐사결과 새로운 2개의유전에서는 하루 7천3백90배럴의 원유를 생산, 또 2개의천연가스지대에서는 하루1천40만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할수 있을것 같다고 발표했다.
코데코사는 폐르타미나사와 50대50으로 합작투자, 현재 마두라광구에서 석유탐사및 생산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동자부는 26일 코데코사가 발견, 상업성을 인정받아 현재 생산시설중인 KE-2유전에 대해 유전개발계획을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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