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오륜 안전 이상없다"북한측 불참선동 반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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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로잔 AP=연합】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의 「환·안토니오·사마란치」위원장은 21일 서울이 88올림픽 개최지로서는 적절치 못하다는 북한측의 주장과 관련, 서울올림픽에 참가하는 공산권 선수와 임원들의 일신상 안전문제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올림픽 서울개최를 재확인했다.
「사마란치」위원장은 북한올림픽위원회 김유순위원장이 최근 IOC에 보낸 서한에 대한 회신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서울이 지리적으로 민감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결정을 뒤바꿔 놓지는 못할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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