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 곧 국장급 대폭인사|재무부-한은, 시중은 손실메워줄 지준부리 수준싸고 이견|삼성전자, 한글-영어 서로 번역하는 「척척전자사전」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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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와 한국은행은 시중은행들이 한국은행(중앙은행)에 지불준비금으로 맡겨놓은 돈에 어느 정도 이자를 줄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려 있으나 연내로 금융통화운영위원회를 열어 결정될 듯.
당국은 당초 20일 개최된 금통운위에서 지준부리규모를 확정지을 예정이었으나 처리안건이 많고 재무부와 한은의 의견조정이 안돼 상정조차 안했다.
지준부리는 저금리정책등으로 은행수지가 나쁠때 정부가 보상해주는 것인데 재무부는 높은 금리로 주자는데 반해 한은은 낮게 주자는입장.
한은이 지급한 지준부리 규모를 연도별로 보면 ▲78년 1백56억원 ▲79년 1백46억원 ▲81년 6백31억원 ▲82년 5백21억원 ▲83년 7백65억원 등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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