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웬사 노벨상 상금 파에 아직 전달안돼

■…83년도 노벨평화상수상자인 폴란드 자유노조지도자「바웬사」의 노벨상 상금1백50만스웨덴 크라운(1억3천6백만원)이 폴란드에 전달되지 못해 그대로 노르웨이의 한 은행에 예금된채로 있다고 노르웨이 노벨상협회의「스베르드루푸」사무총장이 10일 밝혔다.
이 상금은「바웬사」의 뜻에 따라 당초 폴란드의 한교회가 후원하는 농업진흥기금으로 들어가게 돼있었는데 가톨릭교회와 폴란드 당국사이의 불편한관계로 폴란드에 전달되지 못했다는것.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