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 3천만달러 장기 장기신용은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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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장기신용은행은 12일 홍콩에서 미화 3천만달러상당의 차관협정을 체결했다.
장기신용은행에 따르면 일본 동경은행및 외환은행의 홍콩 현지법인인 KEB파이넌스사를 주간사은행으로 도입되는 이차관은 거치기간 3년을 포함, 8년간이며 이자율은 최초 6년간은 LIBO(런던은행 금리)에 0·75%를, 나머지 2년간은 0·875%를 각각 가산키로했다.
또 차주가 미달러, 스위스 프랑, 독일 마르크등 3개통화 가운데 이자율및 환리스크를 감안, 유리한 통화로 인출할수 있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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