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호감독 작품『그해겨울…』|3대륙영화제서 특별상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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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파리=주원상특파원】프랑스 낭트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열렸던「3대륙영화제」에 한국의 세경흥업이 제작·출품한 배창호감독작품『그해 겨울은 따뜻했네』가 중공·아르헨티나작품과 함께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영예의 그랑프리는 튀니지와 대만작품이 공동수상했다.
「3대륙영화제」는 새계영화시장에서 뒤지고 있는 아시아·아프리카·남아메리카등 3대륙영화만이 출품되는 이색적인 영화제로 금년으로 6번째이며 올해 한국을 비롯, 25개국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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