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금리정책 서투르다 해도 할말없다"|미국 대은행들, 적자메우려 잇따라 본점건물 매각|"기업무너지면 은행이 다 뒤집어쓰는 퐁토 고쳐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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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농협, 토끼를 마스코트로>
★…국민은행의 까치, 한일은행의 카네이션처럼 농협중앙회도 7일 토끼를 농협의 마스코트로 정했다.
농협은 토끼가 12지의 하나로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의 마음속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온순한 성품과 쾌활한 기상으로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아 봉사하는 모습을 상징하고 있을뿐 아니라 번식력이 높아 풍요와 번영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앞으로 예금통장과 간행물·모내기와 권농일등 행사때의 표시물과 설치물에 이 마스코트를 활용키로 하고 이미 토끼형태의 플래스틱저금통 5만개를 만들어 전국지점에 배포했다.
농협은 토끼마스코트를 고정된 모양으로 한정하지 않고 방아찧는 모습, 추수하는 모습등 40여가지로 변형, 활용해 용도에 맞게 쓰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아울러 이제까지 일정한 글씨체가 없이 써오던 농협명칭도 단순하고 경쾌한 서체로 정해 이 고유서체만을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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