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살때 절반이현금 제품팔땐 67%가 외상 중소기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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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소기업들이 원자재를 살때는 맞돈을 내는일이 많지만 물건을 팔때는 외상이 훨씬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중앙회가 7일 1천8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 경영실태에 따르면 원자재를 살때는 49·3%가 현금을 내야하는반면 물건을 팔때는 33·4%만이 현금을 받고있다.
또 외상의 경우에도 원자재를 살때는 54·8%가 2개월안에 갚고있지만 물건을 팔때는 29%만이 2개월안에 물건값을 받고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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