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야당 중심으로 민주투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3차 해금자인 조윤형구신민당부총재와 2차 해금자인 정대철 전의원(구신민당), 조홍규(구신민당 민주전선편집국장), 정규완 (구 신민당중앙상무위원)씨등 4명은 3일 상오 민한당사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이들은 입당성명을 통해 『우리들의 입당이유는 이나라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가 이 땅에 제대로 실현되지 않는 한 어떤 경우에도 민주투쟁은 주저할수 없고 또한 정치적 입장에서 가장 효과있는 민주투쟁은 제1야당을 주축삼아 전개하는것이 현실정치인으로서의 상식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우리가 앞으로 자임하고자하는 일은 현 정권이 저지른 정치적 과오와 경제적 실책, 사회적 불안, 그리고 인권의 탄압과 언론의 통제에 대해 아프게 비판하고 힘차게 대항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종로-중구위원장인 김판술의원은 이 자리에서 성명을 통해 종로-중구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