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해금자인 조윤형구신민당부총재와 2차 해금자인 정대철 전의원(구신민당), 조홍규(구신민당 민주전선편집국장), 정규완 (구 신민당중앙상무위원)씨등 4명은 3일 상오 민한당사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이들은 입당성명을 통해 『우리들의 입당이유는 이나라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가 이 땅에 제대로 실현되지 않는 한 어떤 경우에도 민주투쟁은 주저할수 없고 또한 정치적 입장에서 가장 효과있는 민주투쟁은 제1야당을 주축삼아 전개하는것이 현실정치인으로서의 상식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우리가 앞으로 자임하고자하는 일은 현 정권이 저지른 정치적 과오와 경제적 실책, 사회적 불안, 그리고 인권의 탄압과 언론의 통제에 대해 아프게 비판하고 힘차게 대항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종로-중구위원장인 김판술의원은 이 자리에서 성명을 통해 종로-중구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