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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료 재산공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경=신성순특파원】제2기「나까소네」(중증근강홍)내각의 각료재산이 30일 공개됐다. 「나까소네」내각 출범이후 각료재산공개는 금년1월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의 재산공개에서 「나까소네」수상을 비롯, 「아베」(안배진대낭) 외상, 「다께시따」(죽하등) 장상등 유임된 6각료중 「고오모또」 (하본민부) 국무상을 제의한 5각료의 재산은 평균 9백만엔 늘어 일본의 각료자리는 돈을 버는것임을 보여주었다. 「나까소네」수상의 재산은 정기예금 4천4백80만엔으로 전회에 비해 1백30만엔, 국채 6백54만엔으로 전회보다 2백26만엔이 늘었으며 차입금이 8백80만엔이 줄어든 2천7백만엔으로 결국 1천2백만엔이 증가했다.
부동산은 전회와 마찬가지로 동경 「도요시마」(농도)구의 토지외에 산림 17만평방m (6천2백18만엔), 건물 6개소에 8백66평방m (2천1백70만엔) 등.
각료중 가장 많은 재산가는 역시 「고오모또」 국무상이나 새로 입각한 「가와모또」(하본가구장)국토청장관이 16억엔이 넘는 부동산과 8억엔상당의 주식등외에 연간 3억6천만∼7천만엔의 수입이 있는것이 밝혀져 「고오모또」장관과 어깨를 겨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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