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경찰·세무원이 으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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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금품수수나 특권의식적 행위가 가장두드러진 관서는 경찰·세무서등이며 무사안일과 인사부조리는 교육기관이, 예산부조리는 건설관서가 가장 많은것으로 국민들이 보고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와 관심.
사회정화위부설 현대사회연구소가 최근3년간 전국 2천가구주를 대상으로 조사한「사회정화도측정」에 따르면 △금품수수는 세무·경찰·관세△특권의식은 경찰·세무·읍면동사무소△무사안일은 교육기관·농수산관서·읍면동사무소△인사부조리는 교육·노동·경찰△예산부조리는 건설·교통·세무관서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3년에는 금품수수·특권의식·인사부조리등에서 2, 3위를 차지했던 검찰은「권외」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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