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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국민은 쟁패|동방생명-한화 간신히 이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태평양화학과 국민은행이 제22회 추계여자실업농구연맹전의 패권을 놓고 15일 한판대결을 벌이게됐다.
박찬숙(박찬숙)이 이끄는 태평양화학은 1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후반들어 최양임(최양임·19득점)의 폭발적인 슛에 힘입어 호화멤버 (국가대표4명) 동방생명의 추격을 따돌리고 48-46으로 신승, 험난한 우승고비를 넘어섰다.
또 금융단의 보루 국민은행은 조문주(조문주·17점)의 골밑 활약과 신기화(신기화·20점)의 외곽슛으로 자이언트 김영희(김영희·32점)가 버티고있는 한국화장품을 예상을 깨고 74-69로 격파, 대망의 결승에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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