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화학과 국민은행이 제22회 추계여자실업농구연맹전의 패권을 놓고 15일 한판대결을 벌이게됐다.
박찬숙(박찬숙)이 이끄는 태평양화학은 1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후반들어 최양임(최양임·19득점)의 폭발적인 슛에 힘입어 호화멤버 (국가대표4명) 동방생명의 추격을 따돌리고 48-46으로 신승, 험난한 우승고비를 넘어섰다.
또 금융단의 보루 국민은행은 조문주(조문주·17점)의 골밑 활약과 신기화(신기화·20점)의 외곽슛으로 자이언트 김영희(김영희·32점)가 버티고있는 한국화장품을 예상을 깨고 74-69로 격파, 대망의 결승에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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