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민효린 열애, 과거 베드신 영상이 왜 화제인가 봤더니

태양 민효린 열애 [사진=태양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

태양♥민효린 열애, 과거 베드신 영상이 왜 화제인가 봤더니

연상연하 커플 빅뱅의 태양(27ㆍ동영배)과 배우 민효린(29ㆍ정은란)이 열애 중이다. 이에 태양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태양의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했다.

양 대표는 2일 “태양의 연애를 축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태양이 지금까지 모태솔로라는 얘기가 있지 않았나. 팬들까지 걱정했을 정도”라며 웃었다.

이어 “매니저를 통해 연애 사실을 확인했다. 걱정할 일이 아니라,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태양이 지금 ‘스케치북’을 녹화 중이라‘ 자세한 이야긴 나누지 못했지만 기분 좋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부터 일부 매체는 빅뱅 태양과 연기자 민효린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태양과 민효린이 2년째 교제중이라는 내용이었다. 두 사람은 민효린이 태양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앞서 민효린은 태양의 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키스신과 베드신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온라인상에는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을 비롯한 커플 아이템이라는 사진들이 올라와 의심을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이미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서 잘 알려졌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태양이 소속된 빅뱅은 지난 1일 밤 12시 신곡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를 발표해 음원 사이트를 휩쓸고 있다. 민효린은 지난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라마 ‘로맨스타운’ ‘칠전팔기 구해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