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와「월드카」협의차 GM사회장 내한|경제단체들 정부의 잇따른 성금·기탁금 요청에 올상|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음식은 불고기·갈비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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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세상이 깜짝놀랄만한 변고가 있거나 올림픽등 큰행사가 있을때면 담배소비가 부쩍는다. 아웅산 사건때도 그랬고 LA올림픽때도 그랬다.
LA올림픽이 한참이던 지난8월6일부터 11일까지 6일동안 국내에서 피워댄 담배는 모두 16어개비, 8천만값으로 돈으로 따져 3백억원어치. 하루평균 50억원어치를 피워댄것이다.
평상시 하루 담배소비 47억6천만원과 비교하면 2억4천만원어치를 더 피운 것. TV를 통해 아슬아슬한 경기를 지켜보면서 담배로 초조한 마음을 달랜것이다.
아웅산사건 (정년10월9일)이 일어난 다음날부터 6일동안 담배소비는 13억5천만개비(6천7백55만갑) 2백53억3천만원어치로 하루42억2천만원어치꼴이었다. 사건이나기 1주일전 6일간(10월3일∼8일)의 소비실적은 2백31억윈어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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