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원호병원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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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진료편익을 위해 광주에 국립원호병원이 세워진다.
조철권원호처장은 27일 내년부터 3급이상 상이자와 애국지사·표창자에게까지 평생국비진료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서울·부산에 이어 전남광주에도 새로 종합병원을 짓고 오는 87년까지는 각 지역에 요양소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원호처는 우선 오는 11월중에 광주시내에 11개 진료과목과 1백20개 병상을 갖춘 종합원호법원을 착공, 86년초에 개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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