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문화계등 대상>
★…전경련은 대기업을 향해 몰아치는 각계의 비람을 순화시키기위한 방안의 하나로 11월말쯤 학계·언론계·종교계·문화계인사등 5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경련은 그동안 경제계 역할에대한 인식을 높이기위해 사회각계와 상호이해증진을 위한 대화를 기져왔으나 이처럼 대규모 간담회를, 계획하기는 처음이다.
전경련은 이번 간담회에서 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누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초경인사는 대학 총장·대학원장등 학계, 신문·방송사장및 주필등 언론계, 종교별 지도자등 종교계, 예술원회원을 비롯한 문화계등 50여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주최자인 전경련에서는 회장단등 중진경제인들이 참석 한다.
한편 전경련은 최근 정부가 국회답변을 통해 『경제성장둔화를 다소 감수하더라도 경제집중을 계속 막아나가겠다』고 밝히는등 재벌기업의 경제력집중에 대해 강경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대해 못마땅한표정.
정주영전경련회장은 『최근 간친회에서 회원업체들이 매년 기부금을 몇십억원씩 부담하면서도 전경련은 자금부족때문에 어러움을 겪고있다』고 불만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여신관리를 강화하기 이전에 기업의 과중한 기부금 부담이 해소돼야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전경련은 때가 마침 선거철이어서 정부정책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은 자제하고 있다.학계·문화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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