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의외로 잘싸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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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조승연한국감독=막판의 교란작전이 적중했다. 경기종료 4분을 남기고 트래핑 존디펜스와 1, 3, 1수비작전을펴 중공팀을 혼란에 빠뜨린것이 승리의 열쇠였다.
결전장이 중공이어서 처음부터 경기를 앞서가기보다 2∼3골차로 따라가는게 유리할 것으로 보고 그런작전을 폈다.
이틀동안 죽만먹으며 누워있던 박찬숙이 의외로 잘싸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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