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박대통령 5주기 기제사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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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6일 고박정희대통령 5주기를 맞아 구여권일부에서 추진하던 공식추모행사는 열리지 못한채 유족들의 기제사만 있을 예정.
유족들은 26일 저넉 서울장충동 근혜씨 집에서 제사를 지낼 예정인데 고인의 조카사위인 김종필구공화당총재내외도 재미중이이서 올해는 참석하지 못한다는것.
대대적인 추모식을 계획했었던 구여권인사들은 26일 상오10시 동작동 국립묘지의 고인 묘소를 참배하는것으로 추모행사를 대신할 계획. 구여권의 인사들은 25일 『아무런 공식추모행사 없이 5주기를 보낸다는게 아무래도 섭섭하다』고 아쉬움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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