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발전에 위협느끼는 건 사실"|대기업계열 단자사끼리 여신바꿔치기 새수법 등장|행장급 인사 곧 단행설에 금융계엔 승진숨통 기대

<행장급 3영이동 확실>
★…행장급의 은행 인사가 곧 있을 예정이어서 오랜만에 금융계가 술렁이고 있다.
그간 민정당의 전국구 공천과 관련, 경제부처의 차관·차관보급까지를 포함한 금융계 대폭인사세의 대상에 오른 행장들은 3∼4명에 달했으나 최근 거의 확정으로 굳어진 인사는 한은의 임원 한사람이 시중 금융기관장으로 나가고 외환은 출신의 L씨가 이달말 임기만료 되는 국책은행장의 후임에 발탁된다는 골격.
금융계에는 이들 말고도 Y국책은행장의 출마설이 끈질기게 나오고 있는데 한편 한은은 뜻하지 않던 인사의 변수가 생기자 가을철 정기인사를 앞두고 모처럼 승진인사의 숨통이 트일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