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플레이어|"20km라 부담적어…86게임땐 금 따겠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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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20km단축마라톤에서 한국 최고기록으로 우승한 김종윤(24,대구계명대1)은 비교적 이름이 알려진 선수.
지난 82년 서울국제 마라톤ㅇ에서 국내1위(전체 4위)를 차지했고 뉴질램드 해밀턴 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완주를 목표로 삼았는데 한국최고기록을 세워 기쁠 뿐입니다. 이홍렬을 목표로 삼아 끝까지 따라가는 작전이 성공한것같습니다. 작년 인천체전부터 대락부가 일반부로 분리되어 마라톤풀코스를 뛰지않고 20km만 뛰게됨에따라 부담이 적었습니다.』
1백75cm, 60kg으로 마라톤에 적합한 체격의 김은 지난 2월 대구계명대에 입학한 대학1년생, 전북장수출신으로 전주 영생고에서 중장거리를 시작, 웅비에 들어가서 마라톤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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