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북한화해 불가능 랭군사건 정부자원서 저질러진탓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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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랭군 로이터=연합】버마는 1년전 랭군암살폭발사건을 저지른 북한을 여전히 냉대하고있으며 버마-북한간의 화해는 이루어질것같지않다고 랭군주재 외교관들이 9일 말했다.
이들은 버마당국이 랙군사건과 관련, 북한의 승인을 철회하고 랭군주재 북한대사관을 폐쇄한 조치는 이사건에 평양정권의 공식개입이 있었다는 확고한 증거에 근거한것이라고 말했다.
한외교관은『버마당국의 대북한보복조치를 그 어느누구도 쉽게 뒤집을수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외교관들은 북한과 미얀마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있는 중공이 양측을 화해시키려들지도 모른다는 추측은 근거가없는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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