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업체에 기술지도 자동차3사,내달부터 의무적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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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현대·대우·기아등 3개종합자동차메이커는 오는11월1일부터 의무적으로 각기 중소계열부품엄체들에 대해 주기적으로 기술지도, 품질관리지도, 경영지도를 실시하게된다. 부품공장에 대한 지도후에는 평점에 따른 등급을 매겨 성적이 좋은 부품공장에는 우대혜택을 주도록 되어있다.
10일 상공부가 마련해 밝힌「자동차제조업체를 통한 부품공장 품질관리등급제」에 따라 기아는 1백9개, 대우 1백8개, 현대 1백27개등 총 3백44개 계열부품공장에 대해 전문가를 시켜 공진청공장심사기준 의한 지도와 심사를 실시, 그 결과를 분기마다 상공부에 보고토록했다.
1∼3등급및 무등급등 4단계의 등급을 매겨 우수공장에 대해서는 제품납품때 품질검사면제, 대금지불단속, 개발우선권, 기술지원, 자재유상지급, 금셩등 시설대여, 교육 및 시상, 복수거래비율 조정등 우대조치를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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