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황제의 칙서에 술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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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TV 『조선왕조 5백년-설중매』(9일 밤10시15분). 폐비윤씨의 일만 아니었다면 조선은 태평성대에 들어서고 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명나라의 황제는 조선왕조에 군사를 일으켜 건주위의 여진을 협공하라는 칙서를 내렸다. 조선으로서는 딱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의 조선은 명나라의 조공국으로 명나라의 황제가 내린 칙서의 내용을 거역할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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