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화 진수보일 수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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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제1TV 『84문화의 달 가을특선시리즈』(9일 밤10시15분)-「미니시리즈-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전편. 치밀하게 싸여진 수학공식같다는 평을 받은 프랑스의 명화. 1936년 모스크바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뉴욕, 베를린과 파리로 옮기며 진행된다. 볼쇼이 발레단의 「보리스」와 「타티아나」의 만남, 뉴욕의 연주가와 가수인 「수전」과 「글렌」및 유대인 피아니스트인 「시몽」과 바이얼리니스트 「앤」의 결혼, 「히틀러」앞에서 월팡곡을 연주하는「카를·크레머」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러던 중 세계2차대전이 발발, 그들의 인생은 복잡하게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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