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의 작은 탱크 서경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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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선일여고의 1년생 장신 서경화(1m82㎝·70㎏)는 88올림픽의 꿈나무로 기대가 큰 『무서운 아이』. 서는 28일 삼천포여종고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성정아의 마크를 뚫고 마구슛을 터뜨렸다.
『정아언니는 굉장해요. 리바운드볼을 잡아 속공으로 나가는것과 골밑서의 몸싸움은 도저히 따를수가 없어요』 앳된 서는 선배와의 첫대결에서 많은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국가대표 조승연감독은『서경화는 팀에서 공헌도가 가장 큰 것 같다. 리바운드와 세기를 보완하면 대성할수 있다』고 기대했다.
외할아버지가 씨름선수였다는 서는 상업을 하는 서계윤(49)씨의 1남2녀중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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