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외래환자 2천5백37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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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대병원의 금년 상반기중 입원환자는 연 19만6천1백68명, 외래환자는 연37만7천9백8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1.9%, 0.7%증가에 그쳤으며 하루 평균 외래환자수는 지난해와 같은 2천5백37명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환자수 증가율의 둔화는 서울대병원의 진료수용능력이 지난해를 고비로 포화상태에 다다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체병상 이용률은 89.2%로 과별로는 신경외과가 99%로 가장 높고 피부과가 46%로 가장 낮았으며 내과·신경과·흉부외과·정형외과·비뇨기과가 각각 90%를 넘어섰다.
또 62개 특수 클리닉을 이용한 외래환자는 지난해보다 3%증가한 4만2천3백87명(전체외래의11.2%)으로 소화기·소아혈액 및 심장·소아신경·망막클리닉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다.
한편 전체환자에 대한 의료보험·보호환자의 비율은 82년 상반기의 59.6%에서 83년 64.2%, 84년 64.9%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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