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유입자유화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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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부산=연합】김욱태 관세청장은 황금을 수입자유화품목에추가시킬것을 신중히 검토, 정책당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25일 부산세관 동래출장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힌 김청장은 현재 국내 금 연간소요량이 약6t인데 비해 국내생산량은 2t정도밖에 되지않아 수급상의 불균형으로 금괴밀수가 성행되고 있다며 금괴밀수를 근절시키고 국내금값을 안정시키기위해 대만·홍콩·남아프리카등지로부터 황금수입을 신중히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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