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아들 남수를 찾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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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에 살고있는 정학곤(37) 강옥분(33)씨 부부는 25일 나흘째 소식이 없는 장남 남수군(4·사진)을 찾을길이 없겠느냐고 눈물로 호소.
남수군은 지난21일 하오4시30분쯤 어머니 강씨를 따라 서울 이모집에 다니러와 서울 종로5가 은행약국앞길에서 혼자놀다 없어졌다는것.
남수군은 실종당시 날씨가 더워 상의는 맨살이었고 하의는 노란색에 빨간줄이 있는 멜빵바지를 입었고 횐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눈이 크고 앞이마가 튀어나온 남수군은 등과 어깨에 푸른 점이있고 부모이름·자기집주소·누나(수진)이름 정도를 기억하고 있으나 말이 아직 서투르다는것.
연락처는 서울323-9257, 부산69-5559, 412-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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