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속 10안타|봉황기 고교야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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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14회 봉황기쟁탈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재일동포·신일고·서울고·대전고·마산상고· 경남상고 등 6팀이 8강에 올랐다.
마산상고는 19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10일째 3회전 경기에서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를 맞아 10회 연장 접전 끝에 5-4로 신승, 8강에 합류했다.
또 대전고는 연속 10안타의 진기록(종전7안타·82년)을 세우며 장단 20안타를 퍼부어 충암고에 9-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편 대통령배대의 우승팀 서울고는 부산고를 3-1로 제압, 대통령배대회 준결승에서 4-2로 승리한데 이어 대 부산고전서 2연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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