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윤희 구속|중앙산업 조규영 사장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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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인기탤런트 정윤희양(30·서울압구정동 현대아파트109동l302호)과 중앙산업대표 조규영씨(38·서울남산동2가45)가 20일 간통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구속됐다. <관계기사10면>
구속영장에 따르면 정양과 유부남인 조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조씨의 친구소개로 만나 알게된 뒤 지난 7윌5일부터 조씨가 혼자 살고 있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93동804호에서 정을 통해왔고 8일 정양이 한남동 한남하이츠아파트2동1307호에서 현대아파트로 이사한 뒤부터는 이 아파트에서 동거해 왔다는 것이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은 서울지검 동부지청 김종빈검사가 19일하오 신청, 서울형사지법 동부지원 손평업판사에 의해 발부돼었다.
19일 자정 영장이 집행되어 보호실에서 유치장으로 수감된 정양은『팬들과 동료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아무 할 얘기가 없다』며 고개를 떨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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