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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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MBC-TV『조선왕조 5백년-설중매』(20일밤10시30분)
한명회는 고명사은사로 명나라에 다녀왔는데 이때 그의 이름은 이미 먼나라에까지 넓게 퍼져 있었다.
귀국 후 그는 한강 건너 강남땅에 초호화판 별장을 짓고 강가의 정자를 압구정이라 했다. 이 이름은 명나라의 한림학자 예경이 지어준 것으로 풍류의 극치를 담은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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